7월 30일(수) / 열왕기하 15:13-18

by 좋은만남 posted Jul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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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유다의 웃시야 왕 제 삼십구년에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한 달 동안 다스렸다. 14 그 때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부터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거기에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15 살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역모를 꾀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16 그 때에 므나헴은 디르사에서부터 진격하여 와서, 딥사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쳐죽이고, 사방 모든 곳을 공격하였다. 그들이 그에게 성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고 하여, 그는 그 곳을 치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갈라 죽이기까지 하였다. 17 유다의 아사랴 왕 제 삼십구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해 동안 다스렸다. 18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는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일생 동안 떠나지 아니하고, 그것을 그대로 본받았다.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한 왕위"

북왕국 이스라엘의 마지막 전성기가 끝나고 극심한 혼란기가 시작됩니다. 그 혼란은 왕위를 놓고 벌어지는 반란과 살인, 반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왕은 한 달, 심지어는 삼일천하로 끝나기도 합니다. 살룸은 므나헴에게 살해당하고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는 2년 만에 베가의 반역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 정당성을 얻지 못한 왕조는 결국 이런 몰락과 혼란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승인과 백성의 인정이 아니라 인간적 탐욕과 명예욕에 따라 쟁취된 왕위는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가 하나님의 뜻을 따름으로 인정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