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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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르드개는 이 모든 일을 알고서,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걸치고, 재를 뒤집어쓴 채로, 성 안으로 들어가서, 대성통곡을 하였다. 2 그런데 굵은 베 옷을 입고서는 어느 누구도 대궐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으므로, 그는 대궐 문 밖에 주저앉았다. 3 왕이 내린 명령과 조서가 전달된 지방마다, 유다 사람들은 온통 탄식하고, 금식하며, 슬프게 울부짖었다. 모두들 굵은 베 옷을 걸치고서 재 위에 누웠다. 4 에스더의 시녀들과 내시들이 에스더에게 가서, 모르드개가 당한 일을 말하니, 왕후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보내며, 굵은 베 옷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입기를 권하였지만, 모르드개는 듣지 않았다. 5 에스더는, 왕이 자기를 보살피라고 보내 준 궁전 내시 가운데서, 하닥을 불러서, 무엇 때문에 모르드개가 괴로워하는지, 왜 그러는지, 알아 보라고 하였다. 6 대궐 문 앞, 도성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로 갔다.

"공감하는 사랑"

유대인들을 미워했던 모르드개의 음모로 온 나라의 유대인들은 일제히 굵은 베를 입고 통곡하였습니다. 굵은 베를 입고 통곡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개할 때의 모습입니다. 이방인들은 유대인들의 통곡을 보면서 초상이 난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풍습을 아는 사람들, 유대인과 가깝게 지낸 사람들은 유대인들이 일제히 굵은 베옷을 입은 이유를 알았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신앙은 공감입니다. 누군가와 공감할 때 그 안에 사랑이 자랍니다. 주님은 우리와 공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고난받는 이웃과 공감하는 중에 주의 사랑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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