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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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악인이 그처럼 부자였어도, 이제는 굶주려서 기운이 빠지며, 그 주변에 재앙이 늘 도사리고 있다. 13 살갗은 성한 곳 없이 썩어 들어가고, 마침내 죽을 병이 그의 팔다리를 파먹을 것이다. 14 그는, 믿고 살던 집에서 쫓겨나서, 죽음의 세계를 통치하는 왕에게로 끌려갈 것이다. 15 그의 것이라고는 무엇 하나 집에 남아 있지 않으며, 그가 살던 곳에는 유황이 뿌려질 것이다. 16 밑에서는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에서는 그의 가지가 잘릴 것이다. 17 이 땅에서는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고, 어느 거리에서도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18 사람들이 그를, 밝은 데서 어두운 곳으로 몰아넣어, 사람 사는 세계에서 쫓아낼 것이다. 19 그의 백성 가운데는, 그의 뒤를 잇는 자손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의 집안에는 남아 있는 이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20 동쪽 사람들이 그의 종말을 듣고 놀라듯이, 서쪽 사람들도 그의 말로를 듣고 겁에 질릴 것이다. 21 악한 자의 집안은 반드시 이런 일을 당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사는 곳이 이렇게 되고 말 것이다.

"심판보다는 사랑과 오래참음"

욥의 친구인 빌닷은 욥의 탄식을 독선으로 이해하고는 그를 비난하고 꾸짖습니다. 그는 악인은 하나님의 벌을 받지만 의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다는 절대적인 원칙에 의거하여 욥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물론 맞습니다. 하나님은 악은을 결코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인은 반드시 승리하고 회복하며 든든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보다 우선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의인이나 악인이나 모두 사랑하시며 심판하여 벌주시는 것보다는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며 회개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윤리나 도덕과는 다릅니다. 사랑이 전제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정죄나 심판이 아니라 사랑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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