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토) / 시편 16:1-8

by 좋은만남 posted Sep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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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2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3 땅에 사는 성도들에 관해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 하겠습니다. 4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5 아, 주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십니다. 나의 미래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6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기름진 곳입니다. 참으로 나는, 빛나는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7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이 나의 유산의 몫!"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지파별로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이때 나누어 가진 땅을 분깃, 기업, 유산, 유산의 몫이라고 합니다. 이 유산은 자손대대로 이어져 상속하게 되는 가문을 자산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시인은 땅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나의 유산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신앙이 부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주님이 아니라 동산과 부동산, 물적 재산을 유산으로 받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유산으로 받기 원하는 이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유산으로 갈망하는 신앙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