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목) 시편 61:1-8

by 좋은만남 posted Sep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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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내 기도 소리를 귀담아 들어 주십시오. 2 내 마음이 약해질 때, 땅 끝에서 주님을 부릅니다. 내 힘으로 오를 수 없는 저 바위 위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3 주님은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들에게서 나를 지켜 주는 견고한 망대이십니다. 4 내가 영원토록 주님의 장막에 머무르며,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겠습니다. (셀라) 5 주님은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내 서원을 들어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을 유업을 내게 주셨습니다. 6 왕의 날을 더하여 주시고, 왕의 해를 더하여 주셔서, 오래오래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7 주님 앞에서 우리 왕이 오래도록 왕위에 앉아 있게 하시고,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진리로 우리 왕을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8 그 때에 나는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노래하며, 내가 서원한 바를 날마다 이루겠습니다.

"지도자를 위한 기도"

이 시의 초반은 시인의 개인적인 탄원을 바치는 내용입니다만 곧바로 이어지는 후반부는 왕, 임금을 위한 기도입니다. 왕이 평안하고 정치를 잘 해야 하나님의 백성도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성경도 왕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우리의 지도자, 이 나라의 위정자들과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백성을 귀하게 여기고 백성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발견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기도가 더욱 간절해집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