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금) / 시편 70:1-5

by 좋은만남 posted Sep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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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 너그럽게 보시고 나를 건져 주십시오. 주님,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2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내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모두 물러나서 수모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3 깔깔대며 나를 조소하는 자들이 창피를 당하고 물러가게 해주십시오. 4 그러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승리를 즐거워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고 늘 찬양하게 해주십시오. 5 그러나 불쌍하고 가난한 이 몸, 하나님, 나에게로 빨리 와 주십시오. 주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나를 건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지체하지 마십시오.

"사면초가 중에도"

이 시의 시인은 지금 원수들의 위협에 맞서 죽음의 위협을 겪고 있습니다. 사면초가! 목숨을 노리는 자들, 재난을 보고 기뻐하는 자들, 그리고 깔깔대며 비웃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이 시인은 도움을 청할 곳이 아무 곳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도움을 주실 유일한 구세주이신 것입니다. 구원을 요청하는 이 시인은 급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생각하니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샘솟나봅니다. 그리고 반드시 구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에 가득 차있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만나는 위기와 위협 앞에 누구를 먼저 떠올리나요? 확신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우리의 도움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줄로 믿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