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렐루야.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2 그의 자손은 이 세상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되며, 정직한 사람의 자손은 복을 받으며, 3 그의 집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으며, 그의 의로움은 영원토록 칭찬을 받을 것이다. 4 정직한 사람에게는 어둠 속에서도 빛이 비칠 것이다. 그는 은혜로우며,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사람이다. 5 은혜를 베풀면서 남에게 꾸어 주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다. 6 그런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의로운 사람은 영원히 기억된다. 7 그는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주님을 믿으므로 그의 마음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8 그의 마음은 확고하여 두려움이 없으니, 마침내 그는 그의 대적이 망하는 것을 볼 것이다. 9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나누어주니, 그의 의로움은 영원히 기억되고, 그는 영광을 받으며 높아질 것이다. 10 악인은 이것을 보고 화가 나서, 이를 갈다가 사라질 것이다. 악인의 욕망은 헛되이 꺾일 것이다.

"복 있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시편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복,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복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고 산다면 그것만큼 큰 슬픔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이 무엇인가, 시인은 우선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것임을 정의하고 다시 세분하여 정직, 의로움, 긍휼, 은혜를 베풂 등을 언급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의 즐거움과 복이 무엇인지 한 번 곰곰이 돌이켜 보기를 원합니다. 물질과 건강, 권세와 명예가 최고의 성공과 복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바르게 살고 사랑을 행하며 사는 것을 복으로 주십니다.

사랑과 정의에 따라 사는 것이 참된 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