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사가 전하는 좋은만남 이모저모(1/11)

♥ '방인웅 장로님 내외 소식'

새해를 맞이하여 부모님을 찾아뵙느라고 지난 주간에 강원도 인제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인제는 눈이 녹지 않아 아직도 하얀 세상입니다. 방인웅 장로님 김영순 권사님은 추운 날씨에도 이런저런 집안일을 하시고 짐승들을 키우시며 즐겁게 지내시고 계셨습니다. 손수 키운 두부를 삶고 갈아서 손두부를 만들어 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작년에 피망과 청양고추를 심었지만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여 소득을 거의 올리지 못하셨는데 새해에는 청양고추와 오디(뽕나무 열매), 머루, 감자 등을 다양하게 재배하실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땀흘려 일하신 노력에 큰 소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 장로님은 올해 지방회에서 장로 안수를 받으십니다. 그래서 2월 14일의 장로과정 및 자격고시에 참석하셔야 하고 2월 22일 지방회에 참석하셔야 합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겨울놀이 행사 계획은?'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놀이는 매우 중요한 활력소가 되고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교회는 인간의 지친 영혼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있어 놀이는 하나님의 자애롭고 인자하신 손길과도 같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놀이시간을 가졌는데 올해에는 어떻게 보낼까 고민입니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시간은 2월 첫주일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만 적당한 놀이주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 즈음이면 산천어, 빙어축제 등을 강원도에서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좀 더 찾아보고 최소의 비용과 노력에 회대의 가치를 창출하는 시간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제안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