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토) / 잠언 29:1-9

by 좋은만남 posted Oct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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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망을 자주 받으면서도 고집만 부리는 사람은, 갑자기 무너져서 회복하지 못한다. 2 의인이 많으면 백성이 기뻐하지만,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한다. 3 지혜를 사랑하는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창녀에게 드나드는 아들은 재산을 탕진한다. 4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나라를 튼튼하게 하지만, 뇌물을 좋아하는 왕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 5 이웃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사람이다. 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그 자신에게 올무를 씌우는 것이지만, 의인은 노래하며 즐거워한다. 7 의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잘 알지만, 악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쯤은 못 본 체한다. 8 거만한 사람은 성읍을 시끄럽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를 가라앉힌다.9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걸어서 소송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폭언과 야유로 맞서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안심할 수 없다.

"선한 세상 만들기"

우리는 세상이 악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악한 세상에서 우리는 신앙을 지켜 순결하게 남아 구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세상을 선한 하나님의 피조물로 보는 관점도 있습니다. 세상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세상이 악한 것은 악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고 세상이 평안한 것은 의인들이 많아졌을 때입니다. 세상에서 악한 사람을 선한 이들로 회심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선교요, 하나님의 뜻이며 피조세계를 선하게 만드는 과업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세상을 선한 곳으로 만들고 선한 사람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