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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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한 집 딸아, 신을 신은 너의 발이 어쩌면 그리도 예쁘냐? 너의 다리는 숙련공이 공들여 만든 패물 같구나. 2 너의 배꼽은, 섞은 술이 고여 있는 둥근 잔 같구나. 너의 허리는 나리꽃을 두른 밀단 같구나. 3 너의 가슴은 한 쌍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 같구나. 4 너의 목은 상아로 만든 탑 같고, 너의 눈은 바드랍빔 성문 옆에 있는 헤스본 연못 같고, 너의 코는 다마스쿠스 쪽을 살피는 레바논의 망대 같구나. 5 너의 머리는 영락없는 갈멜 산, 늘어뜨린 너의 머리채는 한 폭 붉은 공단, 삼단 같은 너의 머리채에 임금님도 반한다. (남자) 6 오 나의 사랑,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그대는 어찌 그리도 아리땁고 고운가? 7 그대의 늘씬한 몸매는 종려나무 같고, 그대의 가슴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8 "이 종려나무에 올라가 가지들을 휘어 잡아야지." 그대의 가슴은 포도 송이, 그대의 코에서 풍기는 향내는 능금 냄새, 9 그대의 입은 가장 맛 좋은 포도주. (여자) 잇몸과 입술을 거쳐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이 포도주를 임에게 드려야지.

"사랑과 기쁨의 눈물"

6장 후반부터 이어지는 7장 초반의 내용은 혼인식과 관련된 노래입니다. 7장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남자는 자기와 혼인하기 위해 나아오는 연인에게 춤을 추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수줍은 듯 그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 여인을 보는 남자는 자부심과 사랑으로 충만한 자신을 느낍니다. 그들의 눈은 온통 기쁨과 감사의 눈물로 그렁그렁합니다. 그 눈을 보니 바드랍빔 성문 옆에 있는 헤스본 연못처럼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이로 말미암은 기쁨의 눈물! 존재 자체가 큰 기쁨입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께 그런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기에 합당한 존재들로 살아가십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감격을 느끼며 충만한 기쁨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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