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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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는 백성아,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아,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22 너희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나 주의 말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 나는 모래로 바다의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바다가 넘어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 놓았다. 비록 바닷물이 출렁거려도 그 경계선을 없애지 못하고,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가 없다. 23 그러나 너희는 목이 곧아 고집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이어서, 나에게서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말았다. 24 너희는 마음 속으로라도 '주 우리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다. 그분은 제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었다' 하고 말한 적이 없다. 25 바로 너희의 모든 죄악이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고, 너희의 온갖 범죄가 그 좋은 것들을 가로막아,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였다."

"어리석은 죄"

요즘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고등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요즘 젊은이들도 웬만하면 다 대학을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무식한 것이 죄가 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무식한 것도 죄가 됩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들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웬만하면 신앙생활을 십수년 이상은 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신앙적 유치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어리석고 깨닫지 못하는 백성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신앙적 지식을 얻기 위해 간구하십시오.

우리에게 신앙적 지식을 주시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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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일(수) / 예레미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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