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주님께서 하신 일은 옳으나, 나는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모든 백성아, 들어라. 이 고통을 보아라. 처녀 총각들이 사로잡혀서 끌려갔다. 19 내가 애인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배신하였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목숨을 이으려고 먹을 것을 찾다가, 성 안에서 기절하였다. 20 "주님, 나의 절망을 살펴 주십시오. 애간장이 다 녹습니다. 내가 주님을 얼마나 자주 거역하였던가를 생각하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이 아픕니다. 거리에는 칼의 살육이 있고, 집안에는 사망이 있습니다. 21 사람들은 나의 신음을 듣지만,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습니다. 내 모든 원수들이, 내가 재앙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하신 일임을 알고서 즐거워합니다. 주님께서 선포하신 그 날이 이르게 해주셔서, 그들이 나와 같은 꼴이 되게 해주십시오. 22 그들의 모든 사악함이 주님 앞에 드러나게 해주시고, 그들을 엄하게 다스려 주십시오. 주님께서 내 모든 죄를 다스리신 것처럼, 그들의 죄도 다스려 주십시오. 끝없는 이 한숨소리, 심장이 다 멎을 듯 합니다."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십시오."
예레미야애가는 바빌로니아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고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는 다섯 개의 시를 모은 책입니다. 이 시들은 하나님이 무기력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지은 죄로 이 멸망을 불러들였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비참하고 끔찍한 심판의 현실 앞에서 이들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희망이며 회복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런 관점으로는 결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자신의 허물에 대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환난 앞에서 우리 자신의 죄악과 불순종을 돌아보게 하소서.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십시오."
예레미야애가는 바빌로니아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고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는 다섯 개의 시를 모은 책입니다. 이 시들은 하나님이 무기력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지은 죄로 이 멸망을 불러들였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비참하고 끔찍한 심판의 현실 앞에서 이들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희망이며 회복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런 관점으로는 결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자신의 허물에 대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환난 앞에서 우리 자신의 죄악과 불순종을 돌아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