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화) / 스가랴 10:1-5

by 좋은만남 posted Jan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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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희는 봄철에 비를 내려 달라고 주님께 빌어라. 비구름을 일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소나기를 주시며, 각 사람에게 밭의 채소를 주신다. 2 드라빔 우상은 헛소리나 하고, 점쟁이는 거짓 환상을 본다. 그들은 꾸며낸 꿈 이야기를 하며, 헛된 말로 위로하니, 백성은 양 떼같이 방황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고통을 당한다. 3 "나의 분노가 목자들에게 불처럼 타오른다. 내가 지도자들을 벌하겠다." 만군의 주님께서 그의 양 무리인 유다 백성을 돌보시고, 전쟁터를 달리는 날랜 말같이 만드실 것이다. 4 유다에서 모퉁잇돌과 같은 사람이 나오고, 그에게서 장막 기둥과 같은 사람이 나온다. 그에게서 전투용 활 같은 사람이 나오고, 그에게서 온갖 통치자가 나온다. 5 그들은 모두 용사와 같이, 전쟁할 때에 진흙탕 길에서 원수를 밟으면서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니, 원수의 기마대를 부끄럽게 할 것이다.

"임박한 진노의 예언"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의 죄악의 무게가 커질 때는 부득이 심판으로 우리를 회초리질하십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의 회초리질이 임박했을 때는 그 사실을 직시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입니다. 혹시라도 부끄러운 마음을 느끼고 회개하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한 일, 축복을 비는 말을 할 때에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예언자들이 그렇고 목회자들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임박한 진노 앞에서 심판을 직시하는 것이 구원의 길입니다.

감언이설과 축복이 신앙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엄중하게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