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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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의 지도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의 집에 음식을 잡수시러 들어가셨는데, 사람들이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2 그런데 예수 앞에 수종병 환자가 한 사람이 있었다. 3 예수께서 율법교사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물으셨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 4 그들은 잠잠하였다. 2)예수께서 그 병자를 손으로 잡아서 고쳐 주시고, 돌려보내신 다음에, 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에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 6 그들은 이 말씀에 대답할 수 없었다.

"조항이 아니라 근본취지를"

유대교는 안식일에 일을 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도 일로 간주되어 예수님은 유대교인들에게 도전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묻는 예수님의 질문에 유대인들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양심은 안식일, 주일의 의미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법조항은 강조하면서 더욱 근본적인 법취지는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식일법도 과다한 탐욕 때문에 쉬지 않고 일함으로 파괴되는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이지만 오히려 생명을 억압하고 해치는 방향으로 잘못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살리는 삶을 매일같이 사는 사람은 매일매일이 주일이겠지만 생명을 억압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단 하루도 주일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조항보다는 취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작은 것에 매달려 큰 것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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