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목) / 요한복음 14:15-21

by 좋은만남 posted Feb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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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17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 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공동체에 함께 하시는 성령"

교회에서는 성령을 강조하여 성령을 받으라고 종용합니다. 성령체험이야말로 신앙의 본질적인 것이라고도 가르칩니다. 그런데 대부분 성령체험을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하고 기이한 일, 방언, 치유, 진동, 입신 등이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약속된 진리의 영을 보내실텐데 그 성령이 '너희 안에(가운데)' 계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성령이 임하시는 곳이 신앙의 공동체라는 의미입니다. 신앙공동체가 아름답게 성장하고 진실한 의사소통을 하는 중에 기쁨의 교제가 있다면 바로 거기가 성령이 임하시는 자리인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 성령이 계십니다.

우리교회 공동체가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