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금) / 사도행전 17:3-8

by 좋은만남 posted Feb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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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는,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해석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는 예수가 바로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 그들 가운데 몇몇 사람이 승복하여 바울과 실라를 따르고, 또 많은 경건한 그리스 사람들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그렇게 하였다. 5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끌어 모아다가 패거리를 지어서 시내에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군중 앞에 세우려고 찾았다. 6 그러나 그들을 찾지 못하고, 야손과 신도 몇 사람을 시청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큰 소리로 외쳤다. "세상을 소란하게 한 그 사람들이 여기에도 나타났습니다. 7 그런데 야손이 그들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명령을 거슬러 행동을 합니다." 8 군중과 시청 관원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였다.

"선교는 경쟁이 아닙니다"

바울과 실라가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성경을 강론하였습니다. 그러자 지역의 경건한 그리스인과 귀부인이 믿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자 유력한 인물들을 상대방(그리스도인)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유대인들은 폭력적인 시도를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내부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한국교회의 선교, 전도 경쟁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경쟁심으로 얼룩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다 한 형제자매일진대 시기하고 미워하고 폭력을 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선교가 경쟁이 될 때 교회는 회사가 돼버리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의 양적 성장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선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