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겨울놀이, 어떻게 할까요?'
작은 교회이기에 이점이 있다면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구경하러 나서기 쉽다는 것입니다. 겨울놀이는 우리교회의 자랑꺼리 중 하나입니다. 지난달에 계획하였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음주일로 연기되었는데 계획을 잘 세워서 즐거운 시간, 삶을 위한 귀중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주간 일기예보를 보니 맑고 따뜻한 날이 지속될 것 같으니 눈을 즐기는 겨울놀이는 어렵겠고 이번에는 온천욕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눈썰매장에 한 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그것도 아니면 가까운 곳, 예를 들어 인사동이나 남산골 같은 곳에 나가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셔서 올해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 설날'
지난 주일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모두 모여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날을 하루 앞둔 지난 주일의 예배에는 이명진 성도님, 정미현 집사님 가족이 오셨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부산 시댁에 갈 수가 없어서 친정에 들리시기 위해 오셔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또 선교사 수업을 받고 선교사 파송을 준비 중인 서정수 성도님도 함께 오셨습니다. 지금은 선교사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시는데 조만간에 선교지를 확정해 나가시게 된다고 합니다. 임윤식 성도님도 새마음으로 먼 길 달려와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오시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김경수 성도님도 예쁜 조카를 데리고 오셨었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온 가족이 모이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