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화) / 로마서 1:10-15

by 좋은만남 posted Feb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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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여러분에게로 갈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리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11 내가 여러분을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신령한 은사를 좀 나누어주어, 여러분을 굳세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2 이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지내면서, 여러분과 내가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13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가려고 여러 번 마음을 먹었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서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다른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도 열매를 거둔 것과 같이, 여러분 가운데서도 그것을 좀 거두려고 했던 것입니다. 14  나는 그리스 사람에게나 미개한 사람에게나,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나 어리석은 사람에게나, 다 빚을 진 사람입니다. 15 그러므로 나의 간절한 소원은,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로마에 가려는 이유"

로마교회에 보낸 사도바울의 편지는 자신이 전심으로 로마에 가기를 원하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로마는 당시 세계의 배꼽이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이었다는 말입니다. 요즘식으로 말하면 미국 정도 되겠지요. 엄청난 문명과 기술, 지식이 고스란히 담긴 말 그대로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로마는 고난과 고생의 땅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럼에도 그처럼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가 미국에 가려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로마에 가려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우리 삶의 중심 목적이 되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