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금) / 고린도전서 15:29-34

by 좋은만남 posted Mar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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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무엇 하려고 그런 일을 합니까? 죽은 사람이 정말로 살아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은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습니까? 30 그리고 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까? 3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감히 단언합니다. 나는 날마다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하신 그 일로 내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만큼이나 확실한 것입니다. 32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싸웠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동기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만일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동무가 좋은 습성을 망칩니다. 34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내가 이 말을 합니다만, 여러분 가운데서 더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희망의 원인과 결과인 부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고백합니다. 삶이 육신을 입고 있던 때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벗은 후에도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고백하는 종교라는 말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부활이라고 합니다. 그 부활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뭣하러 시간 들이고 돈 들이며 믿음을 갖습니까? 그냥 길지 않은 인생의 쾌락을 좇으며 살아가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을 믿기 때문에 내일을 기약하며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에게 부활은 희망의 원인이자 결과입니다.

내일의 부활을 믿고 기다리므로 오늘을 성실하게 살게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