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낳아주신 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 그분이 낳으신 이도 사랑합니다.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그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압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4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다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니고 누구겠습니까? 6 그는 물과 피를 거쳐서 오신 분인데,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다만 물로써 오신 것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셨습니다. 성령은 증언하시는 분입니다. 성령은 곧 진리입니다.
"믿음과 사랑"
오늘날의 말대로 한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단순하게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믿음과 행함, 즉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과 더불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 즉 사랑하는 것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초기에 행해진 잘못된 선교는 그저 믿는다고 말만하면 구원을 얻는 듯이 가르쳤지만 성경 어디에서 그처럼 단순한 가르침을 말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 즉 사랑하는 것이 무거운 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고 사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승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