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수) / 요한계시록 9:16-21

by 좋은만남 posted Apr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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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내가 들은 바로는 그 천사들이 거느린 기마대의 수는 이억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17 나는 이러한 환상 가운데서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을 보았는데, 사람들은 화홍색과 청색과 유황색 가슴막이를 둘렀고, 말들은 머리가 사자의 머리와 같으며,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18 그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19 그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는데, 꼬리는 뱀과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달려 있어서, 그 머리로 사람을 해쳤습니다. 20 이런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이 자기 손으로 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에게나, 또는 보거나 듣거나 걸어 다니지 못하는,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21 그들은 또한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회개촉구를 위한 재앙"

여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큰 강 유프라테스에 갇혔던 네 천사가 석방됩니다. 이들은 인구의 삼분의 일을 죽이는 일을 위해 준비된 천사들이랍니다. 이 묵시는 로마제국에 대항하여 동방에서 진격해오는 바데 군대를 암시하는 말씀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군대의 침입으로 야기될 재앙은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닥친 재앙의 의미를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어리석음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그러나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도 회개하지 않으면 재앙을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회개만이 우리 삶의 양식을 바꾸고 재앙을 피하게 하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