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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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과부의 옷을 벗고, 너울을 써서 얼굴을 가리고, 딤나로 가는 길에 있는 에나임 어귀에 앉았다. 그것은 막내 아들 셀라가 이미 다 컸는데도, 유다가 자기와 셀라를 짝지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15 길을 가던 유다가 그를 보았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므로, 유다는 그가 창녀인 줄 알았다. 16 그래서 유다는 그가 자기 며느리인 줄도 모르고, 길가에 서 있는 그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너에게 잠시 들렀다 가마. 자, 들어가자." 그 때에 그가 물었다. "저에게 들어오시는 값으로, 저에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17 유다가 말하였다. "나의 가축 떼에서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마." 그가 물었다. "그것을 보내실 때까지, 어떤 물건이든지 담보물을 주시겠습니까?" 18 유다가 물었다. "내가 너에게 어떤 담보물을 주랴?" 그가 대답하였다. "가지고 계신 도장과 허리끈과 가지고 다니시는 지팡이면 됩니다." 그래서 유다는 그것들을 그에게 맡기고서 그에게 들어갔는데, 다말이 유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법적 권리의 회복을 위해 싸운 다말"

유다의 며느리 다말은 아이 없이 남편과 사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법에 따라 형의 상속권을 물려 받을 아들을 그 시동생이 낳아주어야 하는데 시동생도 죽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막내 아들까지 잃을까 걱정이 된 시아버지 유다는 다말을 친정에 보내고는 대를 잇게 할 의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다말은 창녀처럼 꾸미고는 그 시아버지와 동침하여 임신을 하였습니다. 도덕적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가 누려야 할 법적인 권리를 되찾기 위해 명예와 목숨을 걸고 감행한 일입니다. 하나님도 다말의 손을 들어주십니다. 법적 권리회복을 위해 사회적 편견과 맞서 싸우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주위에서 사회적 권리회복을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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