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월) / 레위기 17:3-7

by 좋은만남 posted May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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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은, 누구든지 소나 양이나 염소를 잡을 때에는, 진 안에서 잡든지 진 바깥에서 잡든지, 4 그것을 회막 어귀로 가져 와서, 주의 성막 앞에서 주에게 제물로 바쳐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그 짐승을 잡은 사람은 실제로 피를 흘린 것이므로 죄를 면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백성 가운데서 끊어져야 한다. 5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은 들판에서 죽이려고 한 짐승을 주에게 가져 와야만 한다. 그들은 그 짐승을 회막 어귀의 제사장에게로 끌고 가서, 주에게 바치는 화목제물로 그 짐승을 죽여야 한다. 6 그러면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어귀에서 주의 제단쪽으로 뿌린다. 기름기는 불살라서, 그 향기로 주를 기쁘게 하여야 한다. 7 백성은 더 이상, 그들이 잡은 짐승을 숫염소 귀신들에게 제물로 바치는 음행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이다.

"삶과 생명의 중심지"

성소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종교적 행사의 중심지이면서 또한 생활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습니다. 고기를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 고기를 합법적으로 도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소였습니다. 아무데서나 대충 잡은 고기가 유통될 경우 위생적인 부담도 있었을 것이고 부정한 짐승의 고기가 제공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성소는 생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는 모임이자 장소였습니다. 또한 생명은 하나님 앞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사상도 포함돼 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교회도 생명의 주제로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가 우리 생명과 생활의 중심이 되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