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거웠던 겨울놀이'
지난 주일은 즐거운 겨울놀이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8시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리고 9시에 홍성 남당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새조개도 배불리 먹고 항구구경도 했습니다. 몇몇 분들은 원숭이가 나오는 약장사(?)도 한참을 서서 재미지게 보셨습니다. 덕산온천에서 온천욕하고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는 사과밭에 들러 사과도 실컷 먹고 한 상자 샀습니다. 저녁식사로 먹은 우렁된장쌈밥과 된장찌게는 소박하지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행히 올라오는 길도 별로 막히지 않아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너무 잘 진행되었고 모두들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재정부장님이 회비를 잘 관리해 주셔서 덕분에 사과도 몇 알씩 얻어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정미현 집사님 둘째 딸 출산을 축하합니다'
정미현 집사님이 지난 12일(목) 아침에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둘째 딸을 출산하셨습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정 집사님이 출산 직후에 조금 힘들어 하셨나봅니다. 아빠 이명진 성도님은 '아기가 2.7Kg으로 나온다고 하여 걱정이 돼서 하나님께 3Kg는 돼야한다고 기도를 많이 했는데 다행히 3.02Kg으로 나왔다'며 기뻐하시더군요. 지난 설날에 정 집사님 내외가 오셔서 아기 이름을 공모(?)하셨는데 '예빈'이로 정할 것 같다고 합니다. 예수님처럼 빛나게 혹은 청빈하게 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을 놓고 고민하는 중이시랍니다. 주일예배 후에 연락을 해봐서 산모 상태가 좋으면 함께 병문안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딸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