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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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엘리가 사무엘을 불렀다. 그는 "내 아들 사무엘아!" 하고 불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17 엘리가 물었다. "주님께서 너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나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말아라. 주님께서 너에게 하신 말씀 가운데서 한 마디라도 나에게 숨기면, 하나님이 너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실 것이다." 18 사무엘은 그에게 하나도 숨기지 않고 모든 것을 말하였다. 엘리가 말하였다. "그분은 주님이시다! 그분께서는 뜻하신 대로 하실 것이다." 19 사무엘이 자랄 때에,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사무엘이 한 말이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다 이루어지게 하셨다. 20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님께서 세우신 예언자임을 알게 되었다. 21 주님께서는 실로에서 계속하여 자신을 나타내셨다. 거기에서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한 마디도 어긋나지 않게 도우심"

하나님은 아직 어린 사무엘을 선택하셔서 큰 뜻을 이루실 계획을 세우셨으며 그의 인생을 책임지셨습니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함께 하셔서 사무엘이 한 말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게 도우셨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생각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는 말을 하고 또 그 말을 지키고자 신실하게 노력했다는 말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은 이처럼 말에 실수가 없고 신실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로 망하고 말로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우리는 한 마디의 말이라도 신중하게 하고 또 그 말을 지키고자 애쓰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한 마디의 말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우리 입술을 주장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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