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목) / 열왕기하 13:3-7

by 좋은만남 posted Jul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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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시리아의 하사엘 왕의 손에 그들을 넘기시고, 계속해서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 그러나 여호아하스가 주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하니, 주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어주셨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왕의 억압으로 고난을 받고 있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5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어, 시리아의 손에서부터 벗어나게 하셨고, 이스라엘 자손은 예전처럼 그들의 장막에서 편안하게 살았다. 6 그럼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 가문의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여전히 그 길을 그대로 걸으며,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까지도 그냥 세워 두었다. 7 시리아 왕이 여호아하스의 군대를 공격하여 타작 마당의 먼지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여호아하스에게는 겨우 기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만이 남았다.

"죄의 악순환"

돼지는 더러운 시궁창에서 사는 짐승으로 유명합니다. 돼지우리가 너무 더러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고 새로운 볏짚을 깔아주어도 돼지는 곳 그곳을 시궁창처럼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돼지는 돼지일 뿐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깨끗하고 정결하게 해주어도 감사한 줄 모르고 또다시 더러운 곳을 찾아드는 것은 우리 인간, 죄에 익숙하여 죄를 짓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와 같은 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의 악순환을 끊지 못해 징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죄의 반복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한 회개와 자정으로 로 죄의 악순환을 끊고 자유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