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포로로 잡혀 간 여호야긴의 아들은 스알디엘과 18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이다. 19 브다야의 아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이다. 스룹바벨의 아들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이며, 슬로밋은 그들의 누이이다. 20 이 밖에도 스룹바벨에게는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삽헤셋, 이렇게 다섯 아들이 더 있다. 21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이다. 여사야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아르난이요, 그 아들은 오바댜요, 그 아들은 스가냐이다. 22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이다. 스마야의 아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까지 다섯이다. 23 느아랴의 아들은 엘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이렇게 셋이다. 24 엘료에내의 아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이렇게 일곱이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지만"
역대상은 족보를 나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본문은 특히 다윗 왕가의 마지막 족보 부분에 해당합니다. 여호야긴(여고냐) 왕, 즉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왕이 다윗 왕가의 마지막 왕입니다. 그러나 족보는 여기서 끊이지 않습니다. 왕가는 끝나고 나라는 망했어도 그들의 족보는 계속 이어집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로 그 족보가 이어집니다. 인간의 눈에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겨지겠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계시며 새로운 구원의 날을 준비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벼랑 끝 같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일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역사라는 큰 물줄기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