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자기의 왕위를 튼튼히 굳혔다. 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며, 그를 크게 높여 주셨다. 2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각 가문의 족장들을 불렀다. 3 솔로몬은 온 회중을 데리고 기브온에 있는 산당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의 회막, 곧 주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회막이 있었다. 4 그러나 하나님의 궤는, 다윗이 일찍이 예루살렘에 궤를 모실 장막을 치고, 기럇여아림에서 그리로 올려다 두었다. 5 다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이 만든 놋제단은, 기브온에 있는 주님의 성막 앞에 있었다. 그래서 솔로몬은 회중과 함께 그리로 나아간 것이다. 6 솔로몬은 거기 주님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제단으로 올라가, 번제물 천 마리를 바쳤다.
"국민의 지지를 받는 통치자"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든든히 굳혀갔습니다. 그의 통치는 온 이스라엘이 지지하였고 온 이스라엘이 후원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그 배경이 되어 주셨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통치하는 왕이 백성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진리와 정의,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것이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과 물질을 숭배하는 사람이 통치자가 될 때 도덕성은 당에 떨어지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는 짓밟힙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입니다. 통치자가 하나님을 무시할 때 백성으로부터도 거부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나라의 통치자도 국민의 지지를 받도록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