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토) / 역대하 7:6-10

by 좋은만남 posted Aug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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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에 따라 제각기 자기 자리에 섰고, 레위 사람들도 주님을 찬양하는 악기를 잡고 섰다. 이 악기는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을 시켜,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었다.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들 맞은편에 서서 나팔을 부는 동안에, 온 이스라엘은 서서 있었다. 7 솔로몬은, 자기가 만든 놋제단에, 그 많은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기름기를 다 바칠 수가 없어서, 주님의 성전 앞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기를 드렸다. 8 그 때에 또 솔로몬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을 흐르는 강에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에 사는 대단히 큰 회중인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모였다. 9 첫 이레 동안은 제단을 봉헌하였고, 둘째 이레 동안은 절기를 지켰다. 그리고 여드레째 되는 날, 마감 성회를 열었다. 10 왕이 백성들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낸 것은 일곱째 달 이십삼일이었다. 백성은, 주님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내리신 은혜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솔로몬이 지은 성전 봉헌식을 위해 온 이스라엘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봉헌식, 봉헌기도를 드리고 제사를 지내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하였습니다. 그 기간이 14일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봉헌제사를 다 마친 후에 각자 자기의 삶의 터, 일터로 돌아가는 백성들에게는 기쁨과 흐뭇한 마음이 충만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느꼈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기쁨과 흐뭇함으로 충만하지, 아니면 마지못한 마음, 불만과 불평이 가득한가요. 받은 은혜를 깨달고 기뻐하십시오.

예배가 하나님과 하나됨의 기쁨과 감격으로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