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월) / 역대하 13:6-10

by 좋은만남 posted Aug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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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런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였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서, 자기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7 건달과 불량배들이 여로보암 주변으로 몰려들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다. 그 때에 르호보암은 아직 어리고 마음도 약하여, 그들을 막아 낼 힘이 없었다. 8 너희는 수도 많고, 또 여로보암이 너희의 신이라고 만들어 준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해서, 지금 다윗의 자손이 맡아 다스리는 주님의 나라를 감히 대적하고 있다. 9 너희는 아론의 자손인 주님의 제사장들뿐 아니라 레위 사람들까지 내쫓고,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하듯이, 너희 마음대로 제사장들을 임명하지 않았느냐? 누구든지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만 끌고 와서 성직을 맡겠다고 하면, 허수아비 신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 10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다 아론의 자손이다. 레위 사람들도 자기들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왕가의 역사만이 전부인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남왕국은 다윗의 왕가혈통을 인정하였지만 북왕국은 세습체제인 왕정을 거부하였습니다. 남왕국은 다윗이 하나님께 인정받은 합법적인 왕가라고 주장하고 그 논리를 만들어냈지만 북왕국은 그렇게 하지 못했고 남왕국에 의해 반란군 취급을 받았습니다. 역대기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합니다. 왜냐하면 패망한 조국을 다시 세우는 데는 영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전해진 역사는 왕가의 역사입니다. 그것을 보는 이들은 그것이 전부인 줄 압니다. 그러나 과연 왕가의 역사 외에는 하나님의 뜻이 없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성서를 제대로 보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달을 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