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월) / 시편 144:9-15 "구원과 번영을 구하는 것"

by 좋은만남 posted Oct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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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나님, 내가 하나님께 새 노래를 불러 드리며,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10 왕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신 주님, 주님의 종 다윗을 무서운 칼에서 건져 주신 주님, 11 외적의 손에서 나를 끌어내셔서 건져 주십시오. 그들의 입은 헛된 것을 말하며, 그들이 맹세하는 오른손은 거짓으로 속이는 손입니다. 12 우리의 아들들은 어릴 때부터 나무처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우리의 딸들은 궁전 모퉁이를 장식한 우아한 돌기둥처럼 잘 다듬어지고, 13 우리의 곳간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우리가 기르는 양 떼는 넓은 들판에서 수천 배, 수만 배나 늘어나며, 14 우리가 먹이는 소들은 살이 찌고, 낙태하는 일도 없고, 잃어버리는 일도 없으며, 우리의 거리에는 울부짖는 소리가 전혀 없을 것이다. 15 이와 같은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다. 주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다.

"구원과 번영을 구하는 것"

시편 144편은 구원과 번영을 구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다윗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윗은 이미 인생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위기 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3-4절에서 사람이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고 그렇게 돌봐주시냐고 황송해 합니다. 아마도 이런 겸손의 마음, 하나님과의 교감이 있기에 물질적인 부에 대한 간구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지도 않고 깊은 교제도 나누지도 않으면서 먼저 물질적인 부와 번영을 구합니다.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물질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번영보다는 믿음과 신뢰로 하나님과 교제하기 바랍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