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금) / 이사야 16:10-14 "때늦은 후회"

by 좋은만남 posted Nov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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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제 기름진 밭에서 기쁨도 사라지고 즐거움도 사라졌다. 포도원에서 노랫소리가 나지 않고, 기뻐 떠드는 소리도 나지 않고, 포도주틀에는 포도를 밟는 사람도 없다. 내가 그 흥겨운 소리를 그치게 하였다." 11 모압을 생각하니, 나의 심장이 수금 줄이 튀듯 떨리고, 길하레셋을 생각하니, 나의 창자가 뒤틀린다. 12 모압 백성이 산당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리고, 그 성소에 들어가서 기도해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13 이것이 전에 주님께서 모압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14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삼 년 기한으로 머슴살이를 하게 된 머슴이 그 햇수를 세듯이, 이제 내가 삼 년을 센다. 삼 년 안에 모압의 영화가 그 큰 무리와 함께 모두 능욕을 당할 것이며, 남은 사람이라야 얼마 되지 않아, 보잘 것이 없을 것이다."

"때늦은 후회"

16장은 모압에 대한 심판의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모압은 유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 심판은 모압의 교만함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는 모압의 교만함을 들며 매몰차게 요청을 거부합니다. 아무리 모압을 불쌍히 여기고 동정한다 해도 결국 모압은 제가 지은 죄로 인하여 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며 뒤늦게 후회하고 회개해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맞습니다. 모든 것이 다 때가 있습니다. 오래 참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용서도 때가 있습니다. 뒤늦은 후회를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니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하나님의 뜻을 따르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실천함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