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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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니엘만 이 환상을 보고, 나와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도망쳐서 숨었으므로, 8    나 혼자만 남아서, 그 큰 환상을 보았다. 그 때에 나는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였으며, 힘을 쓸 수 없었다. 9    나는,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의 말소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10    그런데 갑자기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면서, 떨리는 손과 무릎을 일으켰다. 11    그가 내게 말하였다.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주의해서 들어라. 너는 일어서라. 지금 나를 네게로 보내셔서 이렇게 왔다."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에, 나는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렸다. 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이 일을 깨달으려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여지기로 결심한 그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가 간구하는 말을 들으셨다. 네가 간구하는 말에 응답하려고 내가 왔다.

다니엘은 그가 환상을 보고 그 환상의 뜻을 알기 위하여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1절에서는 '심한 고생 끝에 그 뜻을 깨달았다고'도 합니다.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주실 때에 다른 사람들은 두려워서 도망쳐 숨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일,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쓰임 받는 일은 결코 쉽고 편안한 영광의 길이 아닙니다.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지키는 이는 하나님의 어루만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떨리는 손과 무릎을 일으켜 세워주시는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뜻을 지키고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이들에게 힘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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