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0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출애굽기 16:15-21
 
15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입니다.16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명하시기를, 당신들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당신들 각 사람은, 자기 장막 안에 있는 식구 수대로, 식구 한 명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하니,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고, 적게 거두는 사람도 있었으나, 18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그들은 제각기 먹을 만큼씩 거두어들인 것이다. 19 모세가 그들에게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하였다. 20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었다. 그랬더니, 남겨 둔 것에서는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풍겼다. 모세가 그들에게 몹시 화를 내었다. 2그래서 그들은 아침마다 자기들이 먹을 만큼씩만 거두었다.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은 다 녹아 버렸다.


"필요한 만큼만"

이스라엘은 오랜 광야생활 가운데 지쳐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음식투정은 심했습니다. 고기도 못 먹을 바에야 차라리 이집트의 종살이를 계속 하는 것이 낫다고까지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평을 들으시고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것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특이한 것으로 서로가 그것을 보고 '이게 무엇이냐(만후?)'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특별한 음식을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면서 명하시길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게 혹은 많게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적당량을 거둬 남거나 모지라는 일이 없었습니다. 가장 적당한 양을 취하는 것이 그들을 펴안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소유에 관한 하나님의 뜻과 교훈입니다. 사람은 항상 자기에게 필요한 분량 이상을 갖고자 합니다. 그러나 필요이상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될 때 거기에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나게 됩니다.

탐욕은 항상 부패를 동반합니다. 그래서 썩은 냄새가 납니다. 하나님은 이 훈련을 40년 광야생활 내내 시키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탐욕을 버리지 못했으니 소유에 대한 집착과 유혹은 정말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인은 탐욕, 특히 과도한 소유에 대한 유혹을 항상 경계하며 살아야 합니다. 적당하게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 아시기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8 6월 4일(금) / 레위기 1:1-8 "흠없는 것을 드리라" 2010.06.01 826
597 6월 3일(목) / 출애굽기 38:1-7 "운반할 수 있는 번제단" 2010.06.01 985
596 6월 2일(수) / 출애굽기 35:20-29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 2010.06.01 1146
595 6월 1일(화) / 출애굽기 32:1-6 "율법 이전에 이미 주신 지혜와 지성" 2010.06.01 884
594 5월 31일(월) / 출애굽기 29:1-9 "형식보다 더욱 중요한 것!" 2010.06.01 944
593 5월 29일(토) / 출애굽기 25:1-9 "마음에서 우러나와 바친 예물" 2010.05.25 1050
592 5월 28일(금) / 출애굽기 22:21-27 "약자보호법" 2010.05.25 1170
591 5월 27일(목) / 출애굽기 19:16-22 "경계를 넘지 말라" 2010.05.25 1120
» 5월 26일(수) / 출애굽기 16:15-21 "필요한 만큼만" 2010.05.25 1076
589 5월 25일(화) / 출애굽기 13:3-10 "인생의 출발점" 2010.05.25 991
588 5월 24일(월) / 출애굽기 8:27-32 "아쉬운 것이 있을 때만" 2010.05.25 980
587 5월 22일(토) / 출애굽기 2:5-10 "건져주시는 하나님" 2010.05.16 841
586 5월 21일(금) / 창세기 49:28-33 "잘 죽는 것" 2010.05.16 845
585 5월 20일(목) / 창세기 46:26-30 "사랑하는 이들의 재회" 2010.05.16 974
Board Pagination Prev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