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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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8:1-7
 
그는 아카시아 나무로 번제단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다섯 자요 너비가 다섯 자인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그 높이는 석 자로 하였다. 번제단의 네 모퉁이에 뿔을 하나씩 만들어 붙이고, 그 뿔과 제단을 하나로 잇게 하고, 거기에 놋쇠를 입혔다. 번제단의 모든 기구, 곧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놋으로 만들었다. 제단에 쓸 그물을 놋쇠로 만들고, 제단 가장자리 밑에 달아서, 제단의 중간에까지 이르게 하였다. 놋그물의 네 모퉁이에, 채를 끼우는 데 쓸 고리 네 개를 부어 만들었다. 아카시아 나무로 채를 만들고, 거기에 놋쇠를 입혔다. 이 채들을 번제단 양 옆의 고리에 끼워서, 그것을 운반할 수 있게 하고, 번제단은 널빤지로 속이 비게 만들었다.


"운반할 수 있는 번제단"

이 말씀은 번제단을 만드는 절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모두 다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를 위한 제단입니다. 그런데 이 제단의 특징은 아카시아 나무로 채를 만들어 꿰어 운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위한 제사는 고정된 어떤 한 자리에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른 자리에서도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신앙인의 모습도 어떤 형식에 따라 불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가장 고집스러운 것이 가장 신앙적이라는 오해는 버려야 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지어 하나님 신앙을 고정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림으로 오히려 생동감과 능력을 말살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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