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26-31
26 "햇곡식의 날, 곧 새 곡식제물을 나 주에게 가져오는 칠칠절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위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27 너희는 나 주를 향기로 기쁘게 하는 번제로,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바쳐라. 28 이와 함께 너희는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곡식제물로 바치되, 수소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 에바씩을 바치고,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 에바를 바치고, 29 어린 숫양 일곱 마리의 경우에는,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 에바씩을 바쳐라. 30 또 숫염소 한 마리를 바쳐, 너희의 죄를 속하여라. 31 이러한 제물은 거기에 맞게,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흠 없는 것으로 바치되,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억하려는 몸짓"
이스라엘 백성들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시간과 때, 제사의 방법을 정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를 바쳤으며, 특히 하나님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날을 기념하여 더욱 소중히 지켰습니다. 칠칠절은 애굽으로부터 해방되는 사건을 기념하는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날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이 날은 특히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날로 기념합니다. 이스라엘의 각 절기들과 복잡한 제사의 방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억하려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이 잘 드러납니다. 당신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억하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나에게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허락하시고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