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목) / 여호수아기 6:1-7 “여리고를 돌면서”

by 좋은만남 posted Jul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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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 6:1-7

1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자손을 막으려고 굳게 닫혀 있었고, 출입하는 사람이 없었다. 2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너의 손에 붙인다. 3 너희 가운데서 전투를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은, 엿새 동안 그 성 주위를 날마다 한 번씩 돌아라. 4 제사장 일곱 명을, 숫양 뿔 나팔 일곱 개를 들고 궤 앞에서 걷게 하여라. 이레째 되는 날에, 너희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부는 동안 성을 일곱 번 돌아라. 5 제사장들이 숫양 뿔 나팔을 한 번 길게 불면, 백성은 그 나팔 소리를 듣고 모두 큰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 때에 백성은 일제히 진격하여라."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말하였다. "언약궤를 메고 서시오. 그리고 일곱 제사장은 제각기 일곱 숫양 뿔 나팔을 들고 주님의 궤 앞에 서시오." 7 또 그는 백성에게 말하였다. "앞으로 나아가거라! 성을 돌아라! 무장한 선발대는 주님의 궤 앞에 서서 행군하여라!"

“여리고를 돌면서”

견고한 성읍 여리고와의 전쟁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하나님은 엉뚱하게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돌라고 하십시다. 무기를 만들고 작전을 짜라고 해도 시원찮을 때에 도무지 말도 안 되는 듯한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도 그 명령에 순종한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끄십니다. 세상을 이기는 가장 큰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업에 성공하고 싶고, 건강하고 싶고, 삶을 의미 있게 살고 싶다는데 하나님은 회사나 병원이나 다른 어떤 곳이 아니라 교회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원하던 것 이상을 얻게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는 하나님 말씀은 하찮게 여겨질지 모릅니다만 그 말씀이 바로 승리의 말씀입니다.

여리고를 도는 것과 같은 순종을 나에게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