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금) / 여호수아기 9:12-17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by 좋은만남 posted Jul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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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 9:12-17

12 우리가 가져 온 이 빵을 보십시오, 우리가 이리로 오려고 길을 떠나던 날, 집에서 이 빵을 쌀 때만 하더라도 이 빵은 따뜻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지금은 말랐고, 곰팡이가 났습니다. 13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부대도 본래는 새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낡아서 찢어졌습니다. 우리의 옷과 신도 먼 길을 오는 동안 이렇게 낡아서 해어졌습니다." 14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님께 묻지도 않은 채, 그들이 가져 온 양식을 넘겨받았다. 15 여호수아는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려 준다는 조약을 맺고, 회중의 지도자들은 그 조약을 지키기로 엄숙히 맹세하였다. 16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과 조약을 맺은 지 사흘이 지난 뒤에, 자기들과 조약을 맺은 사람들이 가까운 이웃이고, 자기들 가까이에서 사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17 이스라엘 자손은 그리로 가서 보려고 길을 떠났는데, 겨우 사흘 만에 자기들과 조약을 맺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여러 성읍에 이르렀다. 그들이 살고 있는 성읍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었다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이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면서 가나안 지역의 도시국가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가나안족속을 완전히 죽여 없애버리는 잔인한 전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두려움에 떨던 기브온과 그비라 등의 주민들은 속임수를 써서 이스라엘과 화친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속임수를 쓴 사람들은 지혜로운 이들이었지만 속은 이들은 하나님께 묻지도 않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결국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은 쓴뿌리와도 같은 가나안 백성과의 동거가 불가피하게 된 것입니다. 기도하는 인생은 실수하지 않습니다. 인생에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나의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여정 주님께 물어가며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