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목) / 열왕기하 6:26-30 “이 세상에 벌어지는 일의 원인은”

by 방현섭 posted Aug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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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열왕기하 6:26-30

26 어느 날 이스라엘 왕이 성벽 위를 지나가고 있을 때에, 한 여자가 왕에게 부르짖었다. "높으신 임금님, 저를 좀 살려 주십시오." 27 왕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돕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찌 부인을 도울 수가 있겠소? 내가 어찌 타작 마당에서 곡식을 가져다 줄 수가 있겠소, 포도주 틀에서 술을 가져다 줄 수가 있겠소? 28 도대체 무슨 일로 그러오?" 그 여자가 말하였다. "며칠 전에 이 여자가 저에게 말하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오늘은 네 아들을 잡아서 같이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잡아서 같이 먹도록 하자' 하였습니다. 29 그래서 우리는 우선 제 아들을 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다음날 제가 이 여자에게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잡아서 같이 먹도록 하자' 하였더니, 이 여자가 자기 아들을 숨기고 내놓지 않습니다." 30 왕은 이 여자의 말을 듣고는, 기가 막혀서 자기의 옷을 찢었다. 왕이 성벽 위를 지나갈 때에 백성들은, 왕이 겉옷 속에 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세상에 벌어지는 일의 원인은”

세상에 기가 막힌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인간으로써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도 일어나고 인간이 처한 말할 수 없는 처참한 상황도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자신이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을 때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결과라고 고백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돈과 명예, 권력을 숭배할 때에 인간사회는 더없이 부태하고 인간이 당하는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해집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생의 정답이십니다.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가운데 인간 답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