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화) / 말씀 묵상 : 열왕기하 21 :11-15 "공평하신 하나님"

by 방현섭 posted Aug 2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말씀 묵상 : 열왕기하 21 :11-15

11 "유다의 므낫세 왕이 이러한 역겨운 풍속을 따라, 그 옛날 아모리 사람이 한 것보다 더 악한 일을 하고, 우상을 만들어, 유다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잘못 인도하였으므로, 1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보내겠다. 이 재앙의 소식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가슴이 내려앉을 것이다. 13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 궁을 달아 본 추를 사용하여, 예루살렘을 심판하겠다. 사람이 접시를 닦아 엎어 놓는 것처럼, 내가 예루살렘을 말끔히 닦아 내겠다. 14 내가 내 소유인, 내 백성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을 모두 내버리겠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원수들의 먹이가 될 것이고, 그 모든 원수에게 겁탈을 당할 것이다. 15 그들은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조상 때로부터 오늘까지,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공평하신 하나님"

이상하게 우리는 네편과 내편으로 갈라서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같은편은 무조건적인 찬성과 지지를 기대하고 또 호응지만 반대편인 경우에는 사리를 따져보지도 않고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무조건 내편이고 나와 반대쪽에 있는 이들에게는 저주를 퍼부으시는 분이신 줄로 믿고 또 그렇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사마리아와 아합을 잰 줄로 역시 예루살렘도 재서 평가하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인류가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면 하나님은 편애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의로운가가 아닐까요?

공평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우리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