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수) / 역대상 21:11-14 “단 한 사람의 잘못”

by 좋은만남 posted Aug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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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1:11-14

11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선택하여라. 12 삼 년 동안 기근이 들게 할 것인지, 원수의 칼을 피하여 석 달 동안 쫓겨 다닐 것인지, 아니면 주님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퍼지게 하여,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역을 멸하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여라.' 이제 임금님께서는, 나를 임금님께 보내신 분에게 내가 무엇이라고 보고하면 좋을지, 결정하여 주십시오." 13 그러자 다윗이 갓에게 대답하였다.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은 분이시니, 차라리 내가 그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14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이스라엘 사람이 칠만 명이나 쓰러졌다.

“단 한 사람의 잘못”

다윗 왕 때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주변 나라를 정복하고, 날로 날로 부강해 집니다. 이 때 다윗의 마음에 교만이 생깁니다. 급기야 다윗은 자신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매우 싫어하시는 일이며, 결국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갓으로 하여금 다윗과 이스라엘에게 벌을 내리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그 후 이스라엘은 전염병으로 인해 칠만명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다윗 한 사람의 교만과 잘못된 정책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있습니까? 지금 4대강 사업과 같은 환경파괴 정책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분노를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애꿎은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을까 심히 두렵습니다.

하나님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정치인들을 붙잡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