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토) / 역대하 1:7-10 “하나님을 향한 우선순위”

by 좋은만남 posted Aug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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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7-10

7 그 날 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8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또한 나로 하여금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9 주 하나님, 이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으니, 10 이제 지혜와 지식을 나에게 주셔서, 이 백성을 인도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많은 주님의 백성을 누가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우선순위”

솔로몬이 왕이 되고 나서 일천번제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라고 물으셨습니다. 솔로몬은 이 같은 하나님의 물음에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이는 두 가지를 보여주는데 그 첫 번째는 ‘겸손’입니다. 온 나라를 가진 왕이 자신의 약함을 하나님께 드러내어 놓고 더욱 신령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우선순위입니다. 자신을 위해 먼저 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백성과 그의 나라를 구하는 그 마음을 볼 때, 솔로몬은 무엇이 더욱 중요한 것이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신앙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상 이러한 믿음의 원리를 굳게 지켜나갈 때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는 더욱 드넓어집니다.

내 삶에서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할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