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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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1-9

1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께서는, 심판하실 때를 정하여 두지 않으셨을까? 어찌하여 그를 섬기는 사람들이 정당하게 판단받을 날을 정하지 않으셨을까? 2 경계선까지 옮기고 남의 가축을 빼앗아 제 우리에 집어 넣는 사람도 있고, 3 고아의 나귀를 강제로 끌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과부가 빚을 갚을 때까지, 과부의 소를 끌어가는 사람도 있구나. 4 가난한 사람들이 권리를 빼앗기는가 하면, 흙에 묻혀 사는 가련한 사람들이 학대를 견디다 못해 도망가서 숨기도 한다. 5 가난한 사람들은 들나귀처럼 메마른 곳으로 가서 일거리를 찾고 먹거리를 얻으려고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먹일 것을 찾을 곳은 빈 들뿐이다. 6 가을걷이가 끝난 남의 밭에서 이삭이나 줍고, 악한 자의 포도밭에서 남은 것이나 긁어 모은다. 7 잠자리에서도 덮을 것이 없으며, 추위를 막아 줄 이불 조각 하나도 없다. 8 산에서 쏟아지는 소낙비에 젖어도, 비를 피할 곳이라고는 바위 밑밖에 없다. 9 아버지 없는 어린 아이를 노예로 빼앗아 가는 자들도 있다. 가난한 사람이 빚을 못 갚는다고 자식을 빼앗아 가는 자들도 있다.



"왜 세상에 정의가 없을까!"


욥은 하나님의 행동에서 공의를 찾을 수가 없다고 불평합니다. 즉 사회에서 힘없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조차 빼앗기고 비참하게 사는데도 하나님은 억압자들에게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가난한 이들을 구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런 비난에 할 수 있는 대답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공의를 원하시고 정의와 자비를 베푸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에서 공의가 보이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무능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도 나서지도 않는 우리들의 책임인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 나로 하여금 이 땅에 당신의 정의를 실현시켜 나갈 의지와 능력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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