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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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7:1-10

1 욥이 비유로 말하였다. 2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다. 그분께서 나를 공정한 판결을 받지 못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몹시 괴롭게 하신다. 3 내게 호흡이 남아 있는 동안은, 하나님이 내 코에 불어 넣으신 숨결이 내 코에 남아 있는 한, 4 내가 입술로 결코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며, 내가 혀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5 나는 결코 너희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죽기까지 내 결백을 주장하겠다. 6 내가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굽히지 않아도, 내 평생에 양심에 꺼림칙한 날은 없을 것이다. 7 내 원수들은 악한 자가 받는 대가를 받아라. 나를 대적하는 자는 악인이 받을 벌을 받아라. 8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의 생명을 끊고, 그의 영혼을 불러 가실 때에, 그의 희망이란 과연 무엇이겠느냐? 9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겠느냐? 10 그들은 전능하신 분께서 주시는 기쁨을 사모했어야 했고 그분께 기도했어야 했다.


"부족함을 인정할 때"


욥은 세 친구들과의 논쟁을 계속합니다. 분명한 것은 친구들의 논리가 욥에게 있어서는 도무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다고 확신하는데 친구들은 계속 자신을 죄인이라고 몰아치기 때문입니다. 욥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한 가지 망각한 사실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전적인 의인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옳음만 주장할 때 대화는 단절됩니다. 타인의 잘못만을 강조해도 역시 대화는 단절됩니다. 스스로 겸손하고 부족함을 인정할 때 하나님과, 혹은 사람과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소통의 능력을 더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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