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토) / 시편 59:10-16 “시련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by 좋은만남 posted Oct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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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10-16

10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영접하려고 오실 것이니, 하나님께서 내 원수가 망하는 꼴을 나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11 내 백성이 그들을 잊을까 두려우니, 그들을 아주 말살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우리의 방패이신 주님, 주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흔드시고, 그들을 낮추어 주십시오. 12 죄가 그들의 입에 있고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죄로 가득 찼습니다. 그들의 오만이 그들을 사로잡는 덫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저주와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으니, 13 주님의 진노로 그들을 멸하여 주십시오. 하나도 남김없이 멸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야곱을 다스리고 계심을 땅 끝까지 알려 주십시오. (셀라) 14 그들은 저녁만 되면 돌아와서, 개처럼 짖어 대면서, 성 안을 이리저리 쏘다닙니다. 15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배를 채우지 못하면, 밤새도록 으르렁거립니다. 16 그러나 나는 나의 힘 되신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에, 아침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시련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이 시는 다윗이 사울의 위협 아래에 있을 때에 지은 시입니다. 이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상하게 원수를 저주하면서도 그 원수를 전멸시키지는 말아달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 백성이 그들을 잊을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적들이 자기 백성에게 시련을 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시련이 백성을 겸손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련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 겸손해 집니다. 그러므로 시련도 때로는 선하게 작용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당한 시련은 우리 자신을 위해 긍정적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도우심을 구하게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련을 무작정 두려워하지는 마십시오.

시련 앞에 무너지지 않게 강건함과 진정한 믿음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