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17-27
17 귀를 기울여서 지혜 있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나의 가르침을 너의 마음에 새겨라. 18 그것을 깊이 간직하며, 그것을 모두 너의 입술로 말하면, 너에게 즐거움이 된다. 19 이는 네가 주님을 의뢰하며 살도록 하려고 오늘 내가 너에게 특별히 알려 주는 것이다. 20 내가 너에게, 건전한 충고가 담긴 서른 가지 교훈을 써 주지 않았느냐? 21 이는 네가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서, 너에게 묻는 사람에게 바른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려 함이다. 22 가난하다고 하여 그 가난한 사람에게서 함부로 빼앗지 말고, 고생하는 사람을 법정에서 압제하지 말아라. 23 주님께서 그들의 송사를 맡아 주시고, 그들을 노략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시기 때문이다. 24 성급한 사람과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함께 다니지 말아라. 25 네가 그 행위를 본받아서 그 올무에 걸려 들까 염려된다. 26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거나,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라. 27 너에게 갚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네가 누운 침대까지도 빼앗기지 않겠느냐?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것”
아버지가 자녀에게 가장 소중한 훈계를 전합니다. 아버지가 특별히 알려주는 훈계는 바로 주님을 의뢰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지혜라는 것이 다른게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을 의뢰하며 사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아는 것이고 그것을 묻는 사람에게 작신 있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그러면 마땅히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될 것이며 세세한 도덕적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귀한 가르침은 돈을 많이 벌라는 것도 아니고 성공하라는 것도 아닌, 하나님을 의뢰하며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