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사가 전하는 좋은만남 이모저모(4/26)

 

♥ '노동절 야유회 계획'
작년 이맘때에 전라도 목포로 해남으로 신나게 여행을 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올해에도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이 적어 강행하는 것이 좀 무리입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5월 1일 노동절을 기해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서비스업의 중심에서, 그리고 가사노동까지 두루두루 고생하신 우리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동절 야유회를 계획하였습니다. 행선지는 요즘 한창 뜨는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수목원 관람도 하고 요즘 제철인 쭈꾸미도 먹고 태안의 절경 중 하나인 안흥성도 둘러보고 오가는 길에 안면도 구경도 하고 잘 놀다 저녁 무렵에 올라오는 야유회 길을 나서고자 합니다. 수목원 입장료, 오가는 교통비용, 두 끼(+α ) 식사와 간식 등등을 감안해 성인 1인당 1만 원의 회비를 받고자 합니다. 출발은 1일(금) 오전 9시에 교회에서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선교용 쌀과자를 얻었습니다'
어제(토) 송파구에 가서 해태 미사랑 쌀과자 30 상자를 선교용으로 얻어왔습니다. 얼마 전에 멜라민 파동이 있었던 브랜드의 제품이지만 멜라민과는 관계없는 제품입니다. 그 파동으로 브랜드 전체가 타격을 입어  재고가 많이 쌓여있나 봅니다. 유통하기에는 기간이 부족하여 선교용으로 나눠주나 본데 임수현 전도사가 정보를 입수하여 우리교회도 주문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주일오후에 전도활동 할 때 수정과 차 대신에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전도용품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기업으로는 안 된 일이지만 이런 기회에 감사하고 그 기업도 손해를 만회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