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월) /요한복음 6:31-15 "생명 나눔: 나는 생명의 빵이다!"

by 좋은만남 posted Apr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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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31-15

31 '그는 하늘에서 빵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참 빵을 너희에게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 34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 빵을 언제나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생명 나눔: 나는 생명의 빵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오병이어의 사건에 이어 예수님께서 ‘빵’의 나눔에 관해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각 복음서마다 오병이어 사건 이후에 이어지는 내용이 다름)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병이어의 사건 이후에 예수님을 추종하고, 따라 다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너희들이 모였겠지만,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생명의 빵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위로, 그리고 부수적으로 얻게 되는 세상의 성공과 번영이 아니라, 예수님 그 자체를 진정한 생명의 근원으로 믿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 생명의 근원은 예수님의 삶으로 표현됩니다. 오늘 말씀에 이어지는 부분에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것에 대한 의미를 설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정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며, 이 빵을 모든 인류와 함께 나누시길 원하십니다. 그것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나누듯, 자신의 삶을 나누는 것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생명의 빵을 먹는다는 의미는 예수님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의 생명이 나눠지고 소중한 빵의 나눔이 실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