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77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도행전 14:8-15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인 한 사람이 앉아 있었다. 그는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이 되어서, 걸어본 적이 없었다. 9 이 사람이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바울은 그를 똑바로 바라보고, 고침을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알고는, 10 큰 소리로 "그대의 발로 똑바로 일어서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는 벌떡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였다. 11 무리가 바울이 행한 일을 보고서, 루가오니아 말로 "신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내려왔다" 하고 소리 질렀다. 12 그리고 그들은 바나바를 제우스라고 부르고, 바울을 헤르메스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바울이 말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기 때문이다. 13 성 바깥에 있는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성문 앞에 가지고 와서, 군중과 함께 두 사람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하였다. 14 이 말을 듣고서, 바나바와 바울 두 사도는 자기들의 옷을 찢고, 군중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서 외치면서, 15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어찌하여 이런 일들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지체장애인을 고쳐줍니다. 이 장면을 본 많은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이라고 생각하여 제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안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의 잘못된 행동을 막으려고 자신의 옷까지 찢으며 그들에게 당당히 말합니다. “여러분, 어찌하여 이런 일들을 하십니까? 우리는 여러분과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도 교회 봉사를 하다보면 다른 성도들이 좋아하며 자신을 섬겨 주려고 하는 경험을 가끔 하게 됩니다. 바울처럼 특별한 은사를 가진 이들이 특별한 능력을 행했다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매순간 기억하면서 항상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의 잘남에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부족함에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
  • ?
    방현섭 2011.04.13 16:53

    나로 기적을 신봉하지 않게 하십시오.

    나로 기적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으로 내가 우쭐하지 않게 하십시오.

    껍데기를 변화시키는 기적보다 사람의 내면, 영혼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더욱 신뢰하게 하십시오.

    내 영혼의 두 다리에도 힘을 주셔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벌떡 일어설 줄 알게 하여 주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78 4월 28일(목) 로마서 10:1-7 "동포를 위한 기도" 2011.04.29 1342
877 4월 27일(수) 로마서 7:18-25 "분열증의 치유자" 2011.04.29 1432
876 4월 26일(화) 로마서 4:1-8 "믿음과 행함" 2011.04.29 1491
875 4월 25일(월) 로마서 1:10-15 "로마에 가려는 이유" 2011.04.29 1398
874 “반전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리스도인” - 2011년 4월 23일(토) 2011.04.17 1300
873 “우리의 미래가 점점 죽어가고 있습니다.” - 2011년 4월 22일(금) 2011.04.17 1572
872 “차이가 차별받지 않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 2011년 4월 21일(목) 2011.04.17 1464
871 “눈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신앙적 연대” - 2011년 4월 20일(수) 1 2011.04.17 1433
870 “현대판 선악과가 우리 앞에 있나니” - 2011년 4월 19일(화) 1 2011.04.17 1507
869 “죽임당한 생명들의 경고” - 2011년 4월 18일(월) 1 2011.04.17 1555
868 4월 16일(토) / 사도행전 22:6-10 "주님,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2011.04.10 1620
867 4월 15일(금) / 사도행전 20:19-24 "알 수 없지만, 가야할 길" 1 2011.04.10 1584
866 4월 14일(목) / 사도행전 17:24-29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합니다." 1 2011.04.10 1497
» 4월 13일(수) / 사도행전 14:8-15 "모든 영광을 주님께" 1 2011.04.10 1779
Board Pagination Prev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