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29-34
29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무엇 하려고 그런 일을 합니까? 죽은 사람이 정말로 살아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은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습니까? 30 그리고 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까? 3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감히 단언합니다. 나는 날마다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하신 그 일로 내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만큼이나 확실한 것입니다. 32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싸웠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동기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만일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동무가 좋은 습성을 망칩니다. 34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내가 이 말을 합니다만, 여러분 가운데서 더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희망의 원인과 결과인 부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고백합니다. 삶이 육신을 입고 있던 때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벗은 후에도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고백하는 종교라는 말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부활이라고 합니다. 그 부활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뭣하러 시간 들이고 돈 들이며 믿음을 갖습니까? 그냥 길지 않은 인생의 쾌락을 좇으며 살아가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을 믿기 때문에 내일을 기약하며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에게 부활은 희망의 원인이자 결과입니다.
내 삶의 곳곳에서 부활을 경험하게 하서서. 나를 비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부활임을 알게 하소서.